UG-33 구입한 사람입니다.
제가 굳이 고어택스 안전화를 구입한 이유는 일반 안전화에 비해 방수 성능이 탁월해서 입니다.
어느정도 물이 고여있는 현장이나 비가와도 발이 젖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구매한것입니다.
그런데 마침 오늘 이슬비가 내려서 새로 구입한 UG-33을 신고 현장으로 나왔습니다.
이상하게 발이 축축한거 같아서 안전화를 살펴보니 발등부분에만 고어택스가 없더군요
제가 UG시리즈 홍보 동영상을 볼때는 안전화를 물에 담그고서 접었다 폈다하는 동영상 까지
보고 구매를 결정한건데 고작 이슬비에 발이 젖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건 명백한 과장광고 이며 허위광고 입니다.
그리고 사실 발이 젖는 것은 물이고인 곳을 밟기보단 비를 맞거나 비에젖은 바지를 타고
안전화쪽으로 비에 젖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너무 실망하여 환불하고 싶은데 한번 신어서 그럴수도 없고 정말 이해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타이그립-아웃솔 뒷꿈치 부분이 너무 얇습니다
안전화 사용기한을 1년 정도로 잡으신거 같은데 아웃솔 다 닳고나면 그 바로 위 스펀지 같은 재질의 밑창은
지우개 처럼 닳더군요... 이것저것 너무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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